SFMA X 최경숙 디자이너 무대
전통의상 한복에 현대적 감각 덧붙여
시니어·청년 모델 합동 런웨이 펼쳐
“부모님 세대 멋지다” 30대도 감탄

이달 중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SFMA 빅쇼 X 디자이너 최경숙’ 런웨이 무대에서 시니어 모델이 워킹하고 있다. 사진=SFMA
“한복이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네요.”
화려한 색감의 전통 의상을 걸친 시니어 모델들이 청년과 함께 런웨이의 품격을 드높였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살린 그들의 ‘멋’에 시니어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극찬이 나왔다.
27일 시니어 업계에 따르면 최경숙 디자이너와 시니어패션모델협회(SFMA)는 이달 중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SFMA 빅쇼 X 디자이너 최경숙’ 런웨이 무대를 펼쳤다. 지난달 열린 ‘2025 매경 시니어 페스타’에서 SFMA와 함께 축하쇼 무대를 선보인 최 디자이너는 ‘한국의 미’를 아름답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날 무대는 마치 한국의 고궁에 입장하는 듯한 그래픽 연출로 막을 올렸다. 고궁의 문이 열리고, 이내 시니어, 청년 모델들이 등장한다. 관람객들은 박수갈채로 이들을 맞이했다.

이달 중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SFMA 빅쇼 X 디자이너 최경숙’ 런웨이 무대에서 시니어, 청년 모델이 워킹하고 있다. 사진=SFMA
시니어 및 청년 모델들은 빨주노초파남보의 화려한 무지개색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한국의 민요인 ‘쾌지나 칭칭 나네’의 유쾌한 리듬에 맞춰 시니어 모델들은 청년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고 중년의 멋을 발걸음에 담았다.
특히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은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이 이어지자 “전통의 순수함에 현대의 우아함을 더했다”는 감탄이 나왔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은 한국의 전통 콘텐츠 ‘삿갓’도 센스 있게 소화했다.
처음엔 긴장감 역력했던 시니어 모델들은 이내 자신감을 얻고, 워킹 도중 카메라와 관람석을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여유도 보여줬다.
이날 런웨이를 감상한 한 30대 청년은 “엄마와 함께 무대를 보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부모님 세대도 충분히 멋지고, 매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고 웃어 보였다.
윤일향 이사장이 이끄는 SFMA는 재능과 끼가 있는 시니어들을 발굴해 모델로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SFMA는 매일경제신문과 함께 2025 매경 시니어 페스타를 통해 매경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와 축하쇼를 진행했다.
윤 이사장은 “시니어 모델과 함께 SFMA는 계속해서 새로운 무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차창희기자
출처 - https://www.mk.co.kr/news/society/11478454
SFMA X 최경숙 디자이너 무대
전통의상 한복에 현대적 감각 덧붙여
시니어·청년 모델 합동 런웨이 펼쳐
“부모님 세대 멋지다” 30대도 감탄
이달 중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SFMA 빅쇼 X 디자이너 최경숙’ 런웨이 무대에서 시니어 모델이 워킹하고 있다. 사진=SFMA
“한복이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네요.”
화려한 색감의 전통 의상을 걸친 시니어 모델들이 청년과 함께 런웨이의 품격을 드높였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살린 그들의 ‘멋’에 시니어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극찬이 나왔다.
27일 시니어 업계에 따르면 최경숙 디자이너와 시니어패션모델협회(SFMA)는 이달 중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SFMA 빅쇼 X 디자이너 최경숙’ 런웨이 무대를 펼쳤다. 지난달 열린 ‘2025 매경 시니어 페스타’에서 SFMA와 함께 축하쇼 무대를 선보인 최 디자이너는 ‘한국의 미’를 아름답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날 무대는 마치 한국의 고궁에 입장하는 듯한 그래픽 연출로 막을 올렸다. 고궁의 문이 열리고, 이내 시니어, 청년 모델들이 등장한다. 관람객들은 박수갈채로 이들을 맞이했다.
이달 중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SFMA 빅쇼 X 디자이너 최경숙’ 런웨이 무대에서 시니어, 청년 모델이 워킹하고 있다. 사진=SFMA
시니어 및 청년 모델들은 빨주노초파남보의 화려한 무지개색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한국의 민요인 ‘쾌지나 칭칭 나네’의 유쾌한 리듬에 맞춰 시니어 모델들은 청년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고 중년의 멋을 발걸음에 담았다.
특히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은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이 이어지자 “전통의 순수함에 현대의 우아함을 더했다”는 감탄이 나왔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은 한국의 전통 콘텐츠 ‘삿갓’도 센스 있게 소화했다.
처음엔 긴장감 역력했던 시니어 모델들은 이내 자신감을 얻고, 워킹 도중 카메라와 관람석을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여유도 보여줬다.
이날 런웨이를 감상한 한 30대 청년은 “엄마와 함께 무대를 보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부모님 세대도 충분히 멋지고, 매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고 웃어 보였다.
윤일향 이사장이 이끄는 SFMA는 재능과 끼가 있는 시니어들을 발굴해 모델로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SFMA는 매일경제신문과 함께 2025 매경 시니어 페스타를 통해 매경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와 축하쇼를 진행했다.
윤 이사장은 “시니어 모델과 함께 SFMA는 계속해서 새로운 무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차창희기자
출처 - https://www.mk.co.kr/news/society/11478454